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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해선 (국립문화재연구원) 조진선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2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629 - 65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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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초기철기-통일신라시대 유리 유물 중에서 납동위원소비가 분석된 28개 유적 161건을 정리·분석해서 원료산지를 일관된 기준으로 추정하고, 이를 토대로 원료산지의 변화와 생산과정을 파악하였다. 이를 위하여 동북아시아 납동위원소비 분포도와 남한지역 납동위원소비 분포도, 그리고 하버드 데이터버스 자료와 태국의 납동위원소비 자료를 폭넓게 활용하였다. 남한지역에서 출토된 납-바륨유리는 기원전 1세기까지는 중국 북부산, 기원후 1세기부터는 중국 남부산 원료를 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원후 1세기의 소다유리는 중국 남부산 원료를 사용하였지만, 4~6세기의 황색과 녹색 소다유리는 대부분 태국산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7세기 전후부터는 납유리가 확인되는데, 백제는 남한4지구에서도 사비도성과 가까운 지역의 원료를 주로 사용하였고, 신라는 영역 내에 위치한 남한2지구산(울진·삼척 일대)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원료산지 추정을 토대로 한국 고대 유리의 생산과정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단계는 외부로부터 완제품을 수입하는 시기로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1~2세기까지에 해당한다. 2단계는 완제품뿐 아니라 유리 원료도 함께 수입해서 일부 유리 제품을 가공하는 시기로 3~6세기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는 유리구슬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유리 거푸집들이 발견된다. 3단계는 원료 생산부터 제품 가공까지 전 과정이 모두 이루어지는 시기로 7세기 전후부터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리기와 유리 도가니가 집중적으로 확인되고 있어서 국가 주도의 수공업 공방에서 유리를 대량 생산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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