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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8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1 - 8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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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젠슈테인과 벤야민은 대개 영화에 대한 입장, 즉 영화를 혁명적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한 ‘지각의 병참’으로 간주하는 공통의 관심사라는 관점에서 서로 비교되곤 한다. 하지만 그 외에도 두 사람은 매우 특징적인 사유방식 하나를 공유하는데, ‘내다보는 역사가 아닌 돌아보는 역사,’ 즉 과거를 통해 현재를 드러내보이고자 하는 지향이 그것이다. 이런 관점에 입각해 이 글에서는 두 사람의 사유방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하나의 교차점에 집중해 에이젠슈테인과 벤야민 사상에 대한 ‘비교학적 읽기’를 시도해보고자 한다. 거의 비슷한 시기 두 사람이 공히 천착했던 “유리집(Glass House)”의 신화학이 그것이다. 19세기 중반-20세기중반의 약 1세기 동안 (런던의 ‘수정궁’에서 시작해 러시아의 (안티)유토피아 문학, 셰어바르트와 타우트로 대표되는 독일의 유리건축, 바우하우스 및 르 코르뷔지에의 기능주의까지) 다채롭게 변이되면서 지속돼 왔던 이 독특한 문화적 신화의 계보학은 각기 다른 이유로, 각기 다른 측면에서 두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의 창작과 사상의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길목을 차지하고 있는 이 문제를 비교학적 조명 하에서 고찰함으로써, 해당 토픽의 두터운 역사-문화적 함의를드러내 보임과 동시에 예술가와 사상가의 궤적이 흥미롭게 겹치고 갈라지는 양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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