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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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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팽잠심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장경희 (한서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18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35 - 26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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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오랜 기간 교섭하면서 양국 간의 나전칠기 기술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이에 대한 한중 학계의 연구는 正史類나 개인 문집류 등 다양한 문헌을 참고하되, 양국 학자들은 주로 自國의 자료에서 출발하여 自國에 유리한 視覺으로 연구하려는 경향이 다분하였다. 그러나 나전칠기의 기원과 전개 과정을 심도 있게 연구하려면 양국 문헌을 함께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고는 중국과 한국의 문헌을 동시에 참고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중국에서 나전의 기원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발생하였다. 고고학적으로는 夏대에 조개에 옻칠이 사용된 유물이 발굴되어 그 자취를 엿볼 수 있었다. 문헌적으로는 周대에 기재된 ‘蜃器’가 조개를 사용한 기물로서 나전 장식의 전신이었다. 둘째, 唐대에는 문헌에 ‘鈿鏡’?‘鈿貝鏡’?‘寶鈿鏡’?‘寶鈿帶’ 등과 같은 기물명들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기록에 보이는 ‘寶鈿’은 조개를 비롯한 고급 재료를 사용한 기물로서 나전칠기로 발전하는 데 토대가 되었다. 셋째, 宋元대에는 ‘螺鈿’이라는 단어가 여러 저술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나전칠기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이 생산되고 보급되었으며 시장에서 상품으로까지 판매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중국의 고대부터 원대까지의 고문헌 기록을 통해 나전칠기의 재료인 조개에 칠을 사용한 기물과 관련된 단어나 기술적 내용의 발전과정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나전칠기의 기원을 밝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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