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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서용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0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39 - 7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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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나가는 오지작법(五?作法, 5단 논법)을 세 개의 명제로 변환시킨 삼지 작법(三?作法, 삼단논법)을 고안한다. 아울러 타당한 추론을 위한 추론인은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바른 추론인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구구인의 체크 리스트에서 체크되지 않는 추론인이 발생한다. ‘소리는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에 무상한 것이다.’와 ‘소리는 들리는 것이기 때문에 상주하는 것이다.’라는 두 추론에서 ‘만들어진 것’과 ‘들리는 것’이라는 두 추론인은 바른 추론인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된 결론을 귀결하는 사태에 직면한다. 디그나가 자신은 이러한 상위결정을 초래하는 두 추론인에 대해 각각의 추 론인은 바른 추론인이지만, 두 개가 한 조로 조합될 때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된 결론을 도출하기 때문에 상위결정의 부정인으로 간주된다고 한다. 이 러한 상위결정에 대해 디그나가 논리학 연구자들의 입장은 두 가지로 정리된 다. 하나는 상위결정이 디그나가 논리학 자체의 내적인 문제에 의해 야기되는 것이 아니라 각 학파 간의 형이상학적 사유체계와 문법체계의 차이로 인해 토 론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는 입장과 또 하나는 디그나가의 논리학 즉 추론인의 세 가지 조건 이론 자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는 입장이다. 다르마키르티는 상위결정이 각 학파 간의 형이상학적 사유체계와 문법체계 의 차이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디그나가 논리학 특히 추 론인의 세 가지 조건 이론 자체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다르 마키르티는 추론인과 추론과의 논리적 관계의 정합성과 필연성의 근거를 2종 의 본질적 결합관계 즉 인과관계와 동일관계 그리고 이러한 관계에 입각한 추 론인이야말로 바른 추론인이라 하여 3종의 추론인 즉 결과, 본질, 비인식의 추론인을 제시하고, 이러한 3종의 추론인에 근거한 추론은 어떠한 상위결정 즉 이율배반도 초래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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