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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제철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세철학회 중세철학 중세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31 - 15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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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필자는 창조에 관한 라이프니츠의 사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특히 창조와 관련된 문제 가운데 하나인 공가능성(compossibillity)의 문제를 주요하게다루고자 한다. 공가능성이란, 두 개체가 함께 가능한 그러한 관계를 말한다. 이제 이 문제를 다루려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답해야 한다. 아담은 이브 없이존재가 가능한가? 아담은 제우스와 함께 하는 것이 가능한가? 이에 대한 하나의 해석으로 논리적 해석이 있다. 이 해석에 따르면, 아담은이브 없이 존재 가능하지 않으며, 아담은 제우스와 함께 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 논리적 해석은 신의 전지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은 창조 이전 모든 가능한개체들을 생각하며, 특정 가능한 개체들로 이루어진 한 세계, 또 다른 가능한개체들로 이루어진 또 다른 세계, 등등 수 없이 많은 가능세계를 생각한 다음, 그 중 하나를 골라 창조를 하는 것이다. 이 해석은 나름의 장점으로 인해 오랫동안 선호되어 왔다. 그러나 이 해석은다음과 같은 라이프니츠의 주장으로 인해 결정적 문제가 있는 해석으로 판명되었다. 라이프니츠는 “신이 아담만 창조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입장을 김준영은 세계독립성 테제로 읽으며, 이를 옹호한다. 필자는 이러한 세계독립성 테제는 라이프니츠의 입장을 전적으로 반영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라이프니츠는 “신이 아담만 창조하는 것은절대적으로 가능하지만, 가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가설적으로”라는 표현이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지를분석하고, 최종적으로 신이 이 세계를 어떻게 창조했는지에 대한 라이프니츠의사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필자는 공가능성에 대한 논리적해석의 문제를 제기하고, 공가능성에 대한 필자의 물리적 해석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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