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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형제 (울산대학교) 정준호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산업노동학회 산업노동연구 산업노동연구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01 - 2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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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자동차산업 생산 엔지니어의 숙련 성격과 조직역량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현대자동차의 생산기술과 공정기술 엔지니어의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산업화 초기 고졸 출신의 공정기술 엔지니어는 생산기술 엔지니어, 현장 노동자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하는 가운데, 신차 개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생산 엔지니어링의 수평적 조직역량이 작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자동화ㆍ정보화가 도입되고 외주화가 진전되면서 엔지니어 숙련의 성격은 점차 경험적 요소보다는 이론적 요소, 문제해결 능력의 비중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숙련 성격의 변화 추세와 맞물려 대졸 엔지니어들의 대량 입사가 진행되면서 공정기술 부서의 구성도 대졸 엔지니어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고 고졸 사무직은 주변화되는 변화를 겪게 된다. 노사관계의 악화는 공정기술 엔지니어와 현장 노동자들간의 소통과 협력을 어렵게 만들면서 이러한 재편을 더욱 촉진했다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현대차의 생산 엔지니어링은 생산기술 엔지니어, 공정기술 엔지니어, 노동자로 연결되는 수직적 위계 서열로 재편된 것이다. 한국의 대표적 제조업체인 현대차의 생산 엔지니어링의 수직적 재편은 다른 제조업체들도 유사하게 기술, 노동시장, 노사관계의 변화를 경험해 왔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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