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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성식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73호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241 - 26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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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 초기에 삶을 영위한 변계량의 역사의식을 고찰하는 데 있다. 조선 초기는 혁명을 통한 창업기와 새로운 왕조의 건국 이념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수성기를 함께 맞이하는 때이다. 변계량은 고려 말 조선 초기라는 역사적 격동기를 맞이하여 특색있는 역량을 보이며 한 시대를 이끌었던 대표적 유학사상가들의 문하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문을 습득함으로써 유학의 학통을 계승하며 연구에 노력을 기울였다. 변계량이 본격적으로 활동한 시대는 수성기로서 시대 여건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소중한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명실상부하게 국가의 안정된 시스템 운영과 통치 질서의 확고한 모습을 정착시키는 것이 요구되었다고 할 수 있다. 조선조가 개창되는 창업기에는 전반적으로 재상중심론이 우세했던 때였다. 이 시기 재상중심론을 주도하였던 사람이 정도전이었다. 그는 창업기라는 현실 상황에서 국가의 새로운 정치체제를 구비하는 데 있어서 바로 현인정치에 입각한 민본정치의 사회적 구현을 기대하였다. 정도전은 임금이 모든 권력을 장악하여 아무런 제한없이 자기 마음대로 권력을 운용하는 전제정치 대신 현명하고 재능있는 인물이 모든 백성의 이익을 위해 정무를 관장하여야 한다는 믿음을 굳게 지켜나가고자 하였다. 그러나 변계량은 이와 달리 수성기라는 새로운 변화 현실을 바탕으로 강력한 군주인 태종이 즉위함에 따라 군주중심론을 강하게 주장하였다. 따라서 임금이 모든 권력을 장악하여야 하며, 권력의 집중을 통해서만이 왕조를 보존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였다. 변계량은 왕실의 입장에서 가능한 모든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했기 때문에 통치의 도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변계량은 인재의 선발을 정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인재가 얼마나 많고 적은지에 따라 세도의 척도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인재등용을 보다 치밀하게 진행하려면 불법으로 진입하는 길을 엄격히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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