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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현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1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87 - 21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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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에 나타나는 역사 인식 편향의 문제와 에필로그 활용의 상관성을 다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영화는 역사를 자유롭게 소재화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역사에 대한 특정 이념을 제시하기 위해 서사의 인과성을 해쳤다는 등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영화의 에필로그는 관객들에게 영화의 주제 의식을 강하게 각인시키기 때문에, 영화가 편향된 역사 인식을 에필로그를 통해 어떻게 관객에게 전달하는지는 중요한 문제라고 하겠다. 이에 이 글은 영화 <인천상륙작전>(2016)과 <덕혜옹주>(2016)를 그 대상으로 삼았다. 두 영화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인물을 단순화하는 방식으로 역사를 단순화하고 역사에 대한 인식을 편향시킨다. <인천상륙작전>의 경우는 림계진을 잔인하면서 동시에 공산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드러내고 있으며, <덕혜옹주>는 덕혜옹주를 개인이 아니라 민족의 대표로 조명한다. 또한, 이렇게 편향된 역사 인식은 에필로그를 통해 현재의 관객에게 확장되어 인식될 여지를 지닌다. <인천상륙작전>은 영화 속 인물의 사진과 당시 부대원의 사진을 겹쳐 보여주고 있었으며, <덕혜옹주>는 덕혜옹주의 글을 통해 민족주의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실제 인물의 후일담을 영화 속 인물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두 영화는 역사적 상상력을 통해 관객이 마주할 진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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