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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만영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중부고고학회 고고학 고고학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39 - 163 (25page)
DOI
https://doi.org/10.46760/jbgogo.2022.2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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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분구묘를 포함한 한강 하류역 원삼국~백제 한성기 무덤의 계층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기존 연구 성과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필자의 무덤 편년을 기초로 무덤과 부장품에서의 계층 지표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특히 시간 흐름에 따라 계층 지표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한강 하류역 원삼국~백제 한성기 무덤에 매장될 수 있는 인물은 취락에서 대형 및 초대형 가옥에 거주하는 계층으로 전체 취락 구성원 가운데 상위 20% 초반에 해당된다. 분구묘는 목관(곽)묘보다 상대적으로 상위 위계이며, 분구묘 가운데 대상부, 묘광 및 장구 규모가 클수록 상위 위계에 가까워진다. 또한 대상부가장(방형)인 A형 분형이 가장 상위 위계이며, 대상부 각 변 일부가 둥글게 처리된 B형 분형, 타(원형)인 C형 분형 순으로 위계에 차등이 있다. 무덤에 부장된 철기, 특히 철제 무기는 상위 위계의 무덤일수록 집중된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 부장 철기의 수량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동일한 기준으로 위계를파악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다. 한편 필자는 취락에서의 사회적 신분을 염두에 두고 상위와 중위 등 2등급으로 구분하였다. 무덤에 매장된 인물들이 생전에 취락에서의 사회적 신분을 그대로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고 한다면, 취락에서의 계층성과무덤에서의 계층성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읍락 중심촌에서 초대형 가옥에 거주한 상위 인물의 무덤은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며, A형의 분형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상대적으로 많은 철제 무기가 부장되었다. 또한 읍락 중심촌에서 대형 가옥에 거주하거나, 촌락 단위의 취락에서 대형 가옥에 거주한 중위 인물의 무덤은 전반적으로 읍락 중심촌 수장 무덤보다 규모가 작고 A형 분형도 있지만, 대부분B, C형의 분형인 분구묘와 목관(곽)묘이다. 다만 Ⅳ기의 어느 시점부터는 백제 국가의 한강 하류역으로의 진출로 인하여 이 지역 읍락 중심촌이 해체되었고 그 연장선상에서 읍락 중심촌 단위의 생활 의례를 주관했던수장층의 무덤은 조성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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