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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원선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감성연구 제24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19 - 149 (31page)
DOI
https://doi.org/10.37996/EMO.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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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드라마 <킹덤>에 등장하는 좀비 서사의 의미 분석을 통해 <킹덤>이 구현하고자 했던 신화의 의미를 밝혀보는 데 있다. 드라마 <킹덤>에서는 “좀비가 된 왕도 왕이다.”라는 명분을 중시하는 신화와 “좀비가 된 왕은 더이상 왕이 아니다”라는 신화가 정면으로 충돌한다. 이 두 신화의 송신자가 조학주와 세자 이창이라면 이 충돌하는 신화를 수신하는 사람은 이 드라마를 보게 되는 시청자들이다. 또한 이러한 명분과 실리 신화의 대립만큼 중요하게 대립하고 있는 신화가 바로 기득권 신화와 아웃사이더 신화이다. 드라마 <킹덤>이 대중적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기득권 신화와 아웃사이더 신화의 충돌 양상에 대중 감성이 투영된 좀비가 개입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좀비는 기득권자와 아웃사이더 모두를 차별하지 않고 좀비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이러한 <킹덤>의 선악 구분이 없는 무차별적 세계관은 물을 통한 재생신화를 통해 재차 구현된다. 결론적으로 드라마 <킹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좀비라는 메타포에 감정 이입을 하게 함으로써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어 가는 신화의 변모 과정에 참여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대중들의 가장 이상화된 신화가 좀비물과 같은 특정 장르와 결합되면서 시너지적인 대중성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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