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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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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가족학회 가족과 문화 가족과 문화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4 - 79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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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드라마 <마더>에서 모성 실천이 어떠한 양상으로 재현되는지를 분석하고, 드라마에 재현된 모성 실천과 기존의 모성 실천 논의들을 교차하며, 모성의 의미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마더>는 기존의 드라마에서 주변화되었던 인물들의 모성 실천을 통해 그동안 전경에 부각되지 못했던 모성의 의미를 드러낸다. <마더>에서는 생물학적 엄마, 입양한 엄마, 보호시설의 엄마가 각기 모성을 실천하는 양상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과 네트워크가 부재한 경우, 자녀를 학대 상황에 노출시킬 수도 있는 모성 실천을 보여주기도 하고, 한 아이가 일종의 모험을 통해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의 모성 실천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자녀를 임신・출산한 것으로의 모성을 넘어서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의 요청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에 응해 엄마가 되는 것으로의 사회적 모성에 관한 담론을 생산한다. <마더>에 재현된 모성 실천을 통해 볼 수 있는 모성의 의미는, 1) 사회적 모성: “제 손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에 국한하지 않는”, 2) 존재에 대한 책임: “엄마가 되는 건 다른 작은 존재를 위해서 자기를 다 내줄 때에요”, 3) 인격체로의 존중: “엄마, 난 도망갈 거야”로 압축된다. “사회적 모성”, “존재에 대한 책임”, “인격체로의 존중”의 의미에 주목해 모성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더 이상 모성 실천을 여성의 본능이자 정체성이라고 규정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입장에서 모성이 발생되는 상황과, 문화적 조건에 주목해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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