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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지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11 - 24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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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고려 백련결사에 대한 기존의 연구에서 보이는 몇 가지논점에 대하여 재검토해 보았다. 첫째, 백련결사는 앞서 결성된 정혜결사에 상대하여 일어난 것이라는 관점에 대하여, 천태종의 승려였던 요세가 보현도량을 처음 개설한 것은 고려 천태종의 문제점을 반성하며 참된 종지를 세우고자한 종단 내부 개혁의 성격도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둘째, 호산록 에 나타난 천태가의 조통(祖統)은 ‘천태지의-형계담연-보운의통-사명지례·자운준식’의 계통이다. 그 중 담연과 보운은천태종의 중흥조이고, 사명과 자운은 보운의 법을 이어 세상에 널리전한 이들이다. 따라서 백련결사에서는 그들의 가르침과 뜻을 계승하며 고려에 천태종을 부흥시키리라는 사명을 가졌을 것이다. 셋째, ‘백련결사에서 참회행을 중시한 것은 하근기 범부를 교화하기위함이었을까’라는 논제를 재고(再考)하고자, 천태수행론에서 ‘참회’ 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요세가 일과로 삼던 여러 수행들을 곧 천태지관인 4종삼매로 볼 수 있고, 또한 4종삼매가 어느 하나 ‘참회행’ 아닌것이 없음을 보였다. 이처럼 천태에서는 선정과 참회가 둘이 아니며, 참회는 육도(六道) 중생부터 등각(等覺)의 보살까지 모두가 행해야 하는 것이다. 백련결사에서 참회행을 강조한 이유가 여기 있다. 넷째, 요세와 천인 그리고 천책의 정토관을 비교 검토하였다. 자성미타(自性彌陀)와 유심정토(唯心淨土)의 정토관은 요세-천인-천책에게서 공통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천책의 호산록 과 해동전홍록 의 일화 등에 의하면, 당시에 법화행을 통하여 정토왕생을 발원하기도 하고 또는 법화행과는 별도로 정토행을 행하기도 하였음을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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