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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은진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61권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39 - 7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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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문학 문체 가운데 說을 주목하여 繪畫와 說 문학의 관계를 점검하고, 이현환의 「崔北畵說」·「謹齋書畫說」·「圖章說」을 분석하였다. 알려진 대로 회화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한문학 문체는 書畫題跋이다. 서화제발이 주로 해당 서화작품에 관한 단형의 비평이 주를 이룬다면, 설은 보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작자와 대상의 관계와 일화, 대상에 대한 작자의 주장과 평가 등이 통시적으로 조망된다. 그렇다보니 조선후기 소품의 발달과 함께 양적 증가를 보였던 서화제발에 비해, 설로 표현된 회화 담론 수는 현격하게 적었다. 그런데 강세황․최북과 가까웠던 남인계 이현환은 설이란 문체를 통해 18세기 근기지역의 문화적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본고에서 논한 이현환의 「崔北畵說」·「謹齋書畫說」·「圖章說」은 최북의 회화, 이관휴의 서화수장, 회화에 첨부되는 도장과 이를 전각하는 인물 강세황을 다룬 작품이다. 제목을 ‘회화 관련 설’이라고 했지만 엄밀히 말해서 회화의 중심과 외연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이현환은 이 작품을 통해 서화에 대한 가치 부여, 최북·이관휴·강세황이라는 세 인물의 고도의 예술적 경지, 그들을 향한 짙은 공감을 표현하였다. 곧 회화 창작의 주변인이라 할 수 있는 이현환은 조선후기 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했던 회화 창작 주체들의 회화관과 이념을 ‘설’을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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