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홍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40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17 - 135 (19page)
DOI
https://doi.org/10.21299/jovc.2022.40.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영화 <트루먼 쇼(The Truman Show)>(1998)와 <프리 가이(Free Guy)>(2021)는 현실과 가상의 관계 및 기획된 삶과 자유의지의 충돌을 다룬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지닌다. 그러나 <트루먼 쇼>에서 물리적 공간을 점유한 인공적 세계와 <프리 가이>에서 0과 1의 비트로 이루어진 디지털 게임의 세계는 현실과의 길항관계 속에서 차별화된 방식으로 표상된다. 이 글은 위 두 영화에 나타난 인공적 세계를 시간과 공간, 사건의 계열화, 존재론적 위상의 측면에서 비교 연구한 것이다. 시공간의 관점에서 볼 때, <트루먼 쇼>에서는 시공간의 연속성과 시간의 불가역성이, <프리 가이>에서는 시공간의 분절성과 시간의 가역성이 특징으로 드러난다. 또한 위 두 작품의 인공적 세계에서 사건의 인과관계보다는 사건 사이의 계열화가 두드러진다. 특히 <프리 가이>에서 디지털로 구축된 게임의 세계는 현실의 물리적 법칙으로부터 자유로우므로 사건의 자의적 계열화가 강화된다. 위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수평선의 이미지는 현실과 가상의 관계를 존재론적 층위에서 변별시키는 지표로 기능한다. <트루먼 쇼>에서 수평선은 트루먼이 존재론적 소멸을 거쳐 현실의 삶으로 나아감을 암시하는 시각적 은유다. 이와 대조적으로, <프리 가이>에서 가이는 자유의지를 획득했을지언정 하나의 가상 세계에서 다른 가상 세계로 넘어간다는 점에서 수평선은 유예되며 현실과 가상의 이원성이 유지된다. 위 영화의 비교 연구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인공적 세계의 표상 방식과 존재론적 위상에 가져온 변화를 고찰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