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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희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 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13 - 24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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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드라마의 혁명적 변화를 견인한 서사극과 부조리극의 공통점은 대상과 함 께 그 대상을 바라보는 주체를 비추는 이중의 거울이 작동한다는 것이다. 본고는 현대 드라마를 관통하는 ‘자기반영성’의 의미를 연극의 가장 고전적 개념인 ‘미메 시스’ 이론의 계보 속에서 고찰하고 ‘자연을 비추는 거울’을 넘어 그 ‘거울의 거울’ 로 확장된 드라마의 메타적 자기반영성을 현대적 미메시스의 형태로 읽어낸다. 이 를 위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초한 미메시스 이론에서 출발하여 신고전 주의, 사실주의, 극장주의, 탈구조주의로 이어지는 미메시스 관련 논의를 추적하고 현대 드라마의 자기반영성을 사회문화적 맥락과 미학적 창조의 상호작용이 빚어 낸 역사미학적 결과물로 접근한다. 현대 드라마의 거울은 절대 드라마의 핍진성에 서 개별 인간의 내면으로, 다시 드라마 스스로의 존재 방식으로 그 대상을 옮겨가며 결국 극장이라는 독자적 공간의 자율성과 가능성에 천착한다. 무대 위 이중의 거울은 주체의 의식적인 미러링의 기호 작용을 교란하고, 서사적 미메시스 기능이 약화된 텍스트는 점차 기표들의 자유로운 놀이로 변화되면서 드라마는 세상이 아 닌 극장에 대한 재현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현대 드라마의 자기반영성은 사회적 관 계와 인간 정체성의 연극적 본질에 대한 현대적 의식이 하나의 미학적 형식으로 ‘응결’된 것으로 미학적 관습 뿐 아니라 서구 철학의 근원적 토대에 대한 도전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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