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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EU연구 EU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385 - 41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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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정체성이란 개인이 가진 정체성 중 가장 중요한 형태라 볼 수 있다. 리투아니아 국가적 정체성은 역사적 상황, 가톨릭, 언어, 반사회주의사상, 친 EU 행보 등 정치적 사회적 상황이 큰 작용을 했다. 리투아니아의 입지는 21세기에 들어서 중국과 러시아 등 집단보수주의적 경향의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결연, 관련 블록 탈퇴 등으로 과거 공산권 국가들과의 관계 단절에 대한 의지를 공공연히 내보이는 정치적 정책변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리투아니아에서 불고 있는 반사회주의적 행보는 단지 몇몇 정치인들이나 오피니언 리더들의 결정만이 아닌 리투아니아가 처해있던 역사적 사회적 배경에서 형성된 국가적 정체성의 영향이 적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체제 전환 이후 리투아니아는 2차 대전까지 이어져 내려오던 전통적 정체성과 소련에 의해서 ‘훼손당하고 발전이 지체된’ 정체성 사이에서 오랫동안 방황을 해야 했다. 유럽성을 공유하며 발전을 이루던 절차에서 집단주의와 사회주의를 표방한 소비에트의 지배로의 강제적인 방향 전환은 리투아니아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변질시켰다. 유럽 일부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던 가장 중요한 사건은 사유디스의 등장이다. 소련 붕괴 이전 리투아니아의 독립을 준비하며 리투아니아 국가 수립을 위해서 조직된 이 단체는 국가 설립 이외에도 유럽의 문맥 내에 속해있는 리투아니아의 가치를 끌어모았다. 리투아니아는 18세기부터 형성된 독일 낭만주의와 전통적 가톨릭을 바탕으로 둔 자유주의적 사고방식을 근간으로 유럽성의 회복을 통한 리투아니아성의 공고화, 1차 대전 이후 강대국들의 지배를 견뎌야 했던 역사적 상황과 유럽의 비극을 온몸으로 막아야 했다는 자기 희생화 사상 등이 융합되어 반사회주의적 정체성이 형성되었고 이는 현대 사회 분위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유럽연합에의 소속감과 전통적인 가치에서 근현대사적인 국가 정체성이 된 반사회주의 정책은 더 많은 시너지로 러시아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논문은 리투아니아 사회에 형성되어있는 정체성 현상을 정리하며 그 형성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리투아니아의 반사회주의적 정책 기조의 근거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예측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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