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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인 (성균관대학교) 김도일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중국학보 제97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579 - 599 (22page)
DOI
https://dx.doi.org/10.35982/jcs.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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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논어>>, <<맹자>>를 중심으로 유가적 우정을 규정하고, 유가적 우정이 親親의 배타성을 극복하는 확장기제로 기능할 가능성을 검토한다. 혈연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의미하는 親親은 유가윤리에서 모든 관계의 기초가 되는 중심적 위치에 있으나 혈연이 가지는 폐쇄적 측면에 따라 더 넓은 범위로의 확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친밀함에 기반하는 혈연 혹은 일반적 우정과 달리, 유가적 우정은 유가적 가치에 대한 공동의 지향과 이를 바탕으로 성립한 신뢰를 주요기반으로 하는 도덕적 동료와 같은 관계로 ‘도덕적 역량을 기준으로 한 선별적 형성’, 상대의 잘못된 윤리적 수행을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責善’, ‘도덕적 수행에 대한 신뢰’의 세 가지 특징적 요소를 가진다. 이 중 책선은 혈연 내에서 제한되는 반면 우정에서는 주요한 역할로 제시되는 역할의 구분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 혈연 내 관계와 우정의 보완적 작용이 공적 윤리에 대한 유가의 윤리적 기반의 부재 문제를 보충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유가적 우정은 혈연 내외, 대상과의 관계와 무관하게 부적절한 윤리적 수행에 대하여 평가자의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유가적 우정은 혈연 내 관계에서 형성한 윤리적 기반을 혈연 외 범위로 적절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보완적으로 작용하는 하나의 확장기제로서 기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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