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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제형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괴테학회 괴테연구 괴테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9 - 6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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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리피데스의 비극을 원작으로 한 괴테의 희극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는 휴머니즘 이념을 전형적으로 구현한 독일 고전주의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러한 특성 하에 그간의 괴테 연구사는 이 작품을 “자율성의 드라마”와 “언어의 드라마”로 지칭해 왔는데, 이러한 측면은 이 작품의 배경을 이루는 신과 자율적 인간 간의 긴장 관계를 화행의 차원에서 설명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신의 말씀이 더 이상 인간의 운명을 규정하는 절대적 위력을 지니지 못한다면, 이제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힘은 바로 인간의 실천 그 자체에 귀속된다. 괴테의 드라마의 핵심 전언은 바로 그 등장인물들이 상호주체적 화행의 차원에서 자기 구제를 수행함으로써 스스로의 자율성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타자에 대한 상호주체적 인식, 자기 정체성 형성 전략으로서 가문사 서술, 기도의 화행, 치유의 화행, 진실의 화행, 해석의 화행 등 일련의 수행적 언어 실천은 괴테의 작품을 ‘화행의 드라마’로 특징짓는 주요한 표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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