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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박지윤 (명지대 아동학과) 김정민 (명지대학교) 신은정 (명지대 아동학과)
저널정보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정서·행동장애연구 정서·행동장애연구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 - 20 (20page)
DOI
10.33770/JEBD.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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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성인애착과 초기부적응도식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고, 성인애착과 자아탄력성 간의 관계에 대한 초기부적응도식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및 강원 지역에 소재한 4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총 304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Statistic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평균, 표준편차,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중다회귀분석, 단순회귀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탄력성의 하위 요인 중 자신감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초기부적응도식의 하위 요인인 손상된 자율성 및 수행성, 대인관계효능감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성인애착의 하위 요인인 회피차원, 낙관적 태도를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초기부적응도식의 하위 요인인 단절 및 거절, 분노조절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인은 초기부적응도식의 하위 요인인 손상된 자율성 및 수행성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초기부적응도식은 성인애착이 자아탄력성의 하위 요인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분 또는 완전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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