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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우 (상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시대와 철학 시대와 철학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7 - 3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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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의 변증법적 유물론과 바디우의 유물론적 변증법은 혁명 정치학을 정립하기 위한 시도들이다. 바디우에 따르면 들뢰즈 식의 민주 유물론의 한계를 지적하며, 그 대신에 귀족적 관념론이 아닌 유물론적 변증법을제안한다. 민주 유물론은 말 그대로 대의제 민주주의의 체제 순응성을 상징한다면 유물 변증법은 진리 사건을 통한 혁명성을 상징한다. 그러나 지젝이 보기에 바디우의 유물 변증법적인 전략은 여전히 존재와 진리의 이분법에 사로잡힌 칸트주의의 덫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다시 말해서 바디우는일자의 뺄셈으로부터 다수성이 생겨났다는 것을 파악하지 않고 그냥 형식적인 수리 논리로써 다수성을 전제할 뿐이어서 라캉의 진정한 비(非)전체의 존재론의 헤겔적인 비(非)형식주의적 사변성에 도달하지 못한다. 그래서 바디우의 유물 변증법은 객체를 거부해야 할 존재의 질서로 보는 진리-사건을 기적처럼 기다리는 극단적인 주체주의에 빠지고 만다. 바디우의실천 철학의 문제점은 국가에 대한 저항과 도달하기 힘든 유토피아적인 꿈이 합선되어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국가라는 개념이 존재론적으로 지나치게 확장되어 경제영역이나 사적인 영역까지 포괄하게 되어 시민 사회의 자율성이 사라지게 되고 계급투쟁의 필요성도 없어지고 정치 투쟁의 만능화가 제기된다. 혁명 정치학의 존재론적인 토대를 제시하려면 바디우적인 칸트에서 라캉적인 헤겔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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