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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예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97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9 - 6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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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집필에 착수하기 전 다양한 지면에 기사, 비평, 에세이 등을 발표하는데, 이들 중 여섯 편을 모아 1919년 『잡록Melanges』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한다. 프루스트는 존 러스킨과 성당, 독서와 존속 살해범에 관한 글들을 엮은 이 책의 출간을 소설의 두 번째 권의 출간과 동시에 감행한다. 내용이나 형식 면에서 너무나 상이한 이 모음집의 등장은 자신의 방대한 소설을 지탱하는 탄탄하고 유기적인 구조를 강조했던 작가의 원칙에 위배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본 연구는 그러나 작가가 기꺼이 ‘잡록’이라고 부르는 이 모음집을 그가 소설에서 펼치는 주제와 그것을 가능하게 한 설계를 상징적으로 축약한 장으로 활용했음을 이해하고자 한다. 작가는 이미 발표했던 글들을 수정하고 엮음으로써 조각과 파편들 사이에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관계 맺게 하는 고유의 은유의 법칙을 시도한다. 또한 과거 미학적 멘토와 어머니에게 이별을 고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이 글들은 미래 소설의 씨앗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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