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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영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61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33 - 6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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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재발견된 조선 <여동빈도>(평양본)에 표현된 중국 여동빈의 문화적 변용과 조선사회의 인식 및 시대정신의 구현에 대한 고찰이다. 보다 궁극적 목적은 한국학에 散在한 중국도교의 신선인물 呂洞賓관련 誤讀을 교정하고, 중국과 한국의 여동빈 위상, 삼교합일추세의 全眞敎 내단사상의 문학적 표현, 중국과 조선의 <여동빈도>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학문적 논의 활성화 및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자 함이다. 唐代의 신선인물 呂洞賓에 대해 詩人이자 儒佛仙 三敎의 사상과 문화가 투영된 실질적 수련가의 이미지를 고찰한다. 揷圖 등 회화 표현에서 중국의 것임에도 한국에서는 중국의 것과 다른 변모양상을 보이고, 독자적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시하며 朝鮮社會의 인식 및 시대성과 관련지었다. 중국의 삽도에 표현된 呂洞賓도상으로, 《列仙全傳》, 《三才圖會》, 《仙佛奇踪》 간의 판본비교, 19세기 말 日本에서 인쇄된 《繪像列仙傳》 등 明淸 삽도 중 여동빈의 형상이 갖는 중국적 정형성에 주목하였다. 여기에서 여동빈의 지물인 ‘보검’과 ‘순양건’이외에, ‘버드나무정령’이 元代 <순양전벽화>와 雜劇부터 최초로 등장한다. 조선 <여동빈도>의 경우, 현재 조선신선도를 연구하는 미술사학계에서 왜 ‘버드나무정령’이 사라졌는지에 대해 규명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의 출발은 중국으로부터 조선반도로의 문화적 轉移와 변용 연구로서, 조선의 어떠한 문화적 배경에서 ‘버드나무’가 사라졌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되었다. 필자의 여동빈관련 중국문헌의 고증과 확충된 심화연구가 조선 <여동빈도>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중국과 조선의 문화차이(버드나무→소나무)’의 배경을 밝히는 데 주력하였다. 나아가 ‘純陽의 達人’으로 몸의 생체리듬에 정통한 중국의 수련가 呂洞賓이 韓國仙道史, 한국도교사, 넓게는 한국사상사와 한국회화사에서 어떠한 위상과 의미를 지니는지를 한층 명확히 究明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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