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0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55 - 18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고는 명작의 탄생과 그 사회 문화적 의미를 조선후기 18세기 서화 애호 풍조와 僞作의 의미와 상징성을 통해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명작은 畵品을 나누어 그림의 우열을 논하고 화가를 品評하는 동양 특유의 畵論의 전통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위작의 등장은 미술품의 소장과 미술 시장을 전제로 한다. 명말의 尙古主義적인 경향의 중국 예술 서적의 수입과 중국 골동서화의 수입은 조선후기 고동 서화 수집 및 감상의 풍조를 유행 시켰고, 이와 더불어 경제력을 바탕으로 급부상한 상인 계층이 서화 시장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급부상함으로써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서화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경제적인 구매력을 갖춘 고객층의 등장으로 인한 서화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와는 별도로, 한정적인 서화로 인해 조선 후기에 수많은 위작이 제작, 유통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이 논문은 위작의 제작과 유통을 동아시아의 서화 제작 관습과 서화의 유통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탐구하기 위해 위작의 기준작으로서 명작의 조건을 분석하고 위작과 진작을 구분하는 감정과 감평에 관해 기록한 화론서에 내용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위작과 위작 연구의 두 가지 가치를 재조명 하고자 한다. 첫째는 위작이 내포하는 다층적인 역사적 시간성이며, 두 번째는 명작 혹은 정전(canon)을 중심으로 기술 될 때 야기될 수 있는 단선적인 역사서술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술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