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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대희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94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321 - 35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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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는 예수를 “다윗의 자손”으로서 메시아로 고백하는 마태의 신학에 상반되는 두 그룹(로마 제국과 유대교)과의 관계를 마태 공동체의 정황에 근거하여 분석한다. 신약성서에서 첫 번째로 위치한 마태복음은 구약의 메시아 사상이 신약의 예수를 통해 마침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변증하는 책이다. 기원후 70년경 예루살렘 멸망 이후 급변하는 로마제국과 유대교의 틈바구니 속에서 마태는 마태 공동체의 존립을 위해 ‘예수는 예언된 그리스도다’는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하였다. 마태복음 전체 줄거리가 요약되어 있는 마태복음의 서문(1장과 2장)의 핵심에는 “다윗의 자손” 모티브가 자리한다. 다른 복음서와 달리 마태복음은 예수의 부친이 “다윗의 자손”인 요셉(1:20)이었으며, 예수의 출생지 역시 ‘다윗의 동네’인 베들레헴(2:5)이었음을 분명히 한다. 그뿐만 아니라 예수의 족보에서도 “다윗(왕)”은 그 중심축(1:1, 6, 17)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태는 왜 예수가 “다윗의 자손”으로서 메시아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까? 전통적으로 다윗은 이스라엘의 영광을 다시 회복시킬 가장 위대한 왕이요 참 메시아의 전형이었는데, 예수가 바로 그 다윗의 계보를 잇는 장본인임을 거듭 강조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본문 주석(2:1- 12)을 통해 확인되듯이 “다윗의 자손”으로서 예수의 탄생을 수용하는 입장(2:1-2, 9-12, 이방 동방박사)과 이를 거부하는 입장(2:3-8, 로마의 헤롯왕과 유대의 지도자들)으로 의견이 대립하게 되면서 앞으로 이들 간의 첨예한 갈등이 전개될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러한 긴장 상황이 연출된 서문을 통해서 마태는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것인가에 대해 미리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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