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저널정보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신학과 사회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75 - 107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어떤 개념이 언어와 문자로 개념이 표현될 때, 그 의미는 그 시대의 소망과 기대를 반영하여 새롭게 확장된다. 이러한 현상은 성서 및 다른 문헌에서도 관찰된다. 따라서 ‘다윗의 자손’이란 용어는 각 문헌에서 자신들의 상황과 신앙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연구는 ‘다윗의 자손’이라는 용어를 중심으로 성경과 주변 문헌에서의 사용을 분석하고, 마태복음에서 예수의 호칭으로 이 용어가 어떻게 수용 변천을 했는지를 살펴본다. 구약에서 다윗의 자손의 통치가 ‘영원할 것’(삼하 7:12)은 다윗과 솔로몬보다 더 완벽한 정치력과 지혜를 가진 다윗의 혈통적 후계자들을 통해 왕조가 지속될 것이란 하나님의 약속과백성의 소망을 담고 있다. 이 기대는 이방의 압제와 악한 왕의 지배 때 자주 나타난다. 솔로몬의 시편 17, 쿰란 문헌에서 그는 어느 정도 정치적이고 초자연적으로 영적인 인물이고, 마태복음에서 다윗의 자손이 메시아적 호칭으로 사용될 때, 이는 종말론적 정치적, 군사적 지도자란 이해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다. 마태는 요셉의 양자됨으로 인한 혈통의 문제, 솔로몬보다큰 이, 다윗의 자손이면서 다윗의 주님인 하나님의 아들로 이 칭호를 확장해 나간다. 그는 천국을 이 땅에 시작하러 온 영원한 나라의 왕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예수는 ‘세상의 다윗 왕국’을 재건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인 천국을 선포하기 위해 왔다. 전체적으로 마태복음에서 다윗의 자손은 ‘다윗적 메시아’로 해석적인 단위에서는 ‘다윗’ 자신보다는 “예수”를 설명하는 데 더욱 유용한 상징적인 표현이었다. 그러므로 구약이나유대문헌에서 다윗의 자손과 이와 관련된 “왕”들에 관한 내용만으로는 마태복음의 관심사나 의도를 온전히 밝히지 못한다. 즉, 마태는 예수에 관한 소망과 기대를 담아 당시 알려진 방식의 다윗의 자손을 훨씬 뛰어넘어 새롭게 접근하며 조명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