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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석정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95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1 - 36 (26page)
DOI
10.35858/sinhak.2021..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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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사사기 13-16장에 기록된 삼손 이야기 중에서 마지막 부분인 사사기 16장에 등장하는 들릴라에 초점을 맞춰서 들릴라 이야기를 통해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신학적인 메시지를 찾아보려고 시도했던 연구이다. 민족성이 명확히 기록되지 않은 들릴라와 삼손의 관계를 통해서 이방인 여인들과의 혼인이 문제가 아니라, 여인들의 민족성과는 별개로 ‘사랑’의 우선성(priority)이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얼마나 치명적인 위험성을 갖고 있나를 추적해 보았다. 16장에서 들릴라의 역할은 무엇인가? 그녀는 블레셋 방백들의 돈을 받고 삼손의 힘의 근원과 그를 결박해서 굴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녀가 ‘사랑’을 빌미로(14:16) 삼손에게서 비밀을 알아낸 것은 결국 인간적인 사랑이 사실은 여호와와의 관계 유지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만일 이방 여인을 사랑한 것이 여호와를 떠나게 만들었다는 것을 저자가 강조하려고 했다면, 오히려 들릴라의 민족성, 즉 그녀가 블레셋 사람이라는 것을 더 명확하게 강조하고 본문에도 기록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단순히 이방 여인인가 이스라엘 여인인가에 상관없이 ‘사랑’에 눈이 멀면 그 여인을 통해서 여호와와의 관계가 깨지게 된다는 것을 들릴라와의 관계에서 생긴 삼손 이야기는 보여준다. 즉 여자의 민족성이 관건이 아니라, 그녀의 뒤에 있는 이방인들이 문제라는 것이다. 약속의 땅 안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공존하는 상황에서 혼인 등을 통해 이들과의 관계를 피할수는 없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나게 되는 가장 큰 유혹이 되는 것은 결국 인간적인 ‘사랑’이라는 것을 들릴라의 이야기는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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