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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태승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50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23 - 144 (22page)
DOI
http://dx.doi.org/10.19065/japk.2018.1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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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周시기인 춘추전국시대의 가장 특징적인 양상이자 그 혼란의 직접적 표현양상은  禮法의 붕괴였다. 『論語』에 나타난 禮法 붕괴의 대표적 사례는 告朔禮의 폐지에 관 한 것이다. 孔子와 子貢의 사이에 告朔禮를 두고 견해차가 드러난 것의 본질은, 궁 극적으로 현실주의와 원칙주의의 대립이라 할 수 있다. 子貢은 공자의 제자 가운데  상업적인 자질이 매우 뛰어난 이로 알려진 만큼, 당시 告朔의 行禮를 이미 실질이  없는 虛禮로 규정하고 節省이라는 현실적인 조치를 취했다. 반면 공자는 명분의 차 원에서 行禮의 상징성을 중시했다. 告朔禮는 농업·曆法·봉건질서 등이 함께 맞물 린 매우 중요한 儀式이었다. 공자는 종법제와 봉건제가 결합된 西周시기의 典章禮 儀制度를 강력히 옹호하였기 때문에 告朔禮의 전통과 양식이 부활되기를 소망했다.  공자는 儀式을 유지·공고·강화하는데 상징을 중요하게 여겼다. 공자에게 禮라는  것은, 단지 순서와 절차 같은 儀式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의도하고 있는  가치와 목표를 효과적으로 발휘하고 달성케 만드는 상징작용까지 포괄하는 총체적 인 체계이다. 이때 상징작용은 형식이라는 상징에 의해 실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禮 에서는 형식의 준수가 관건이다. 이것이 공자가 그렇게 餼羊에 유념했던 연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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