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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태승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56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17 - 339 (23page)
DOI
http://dx.doi.org/10.19065/japk.2021.12.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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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는 동아시아미학에서 중요한 개념 가운데 하나다. 先秦시대 유교문화가 저속한 것으로 인식했던 野는 점차 魏晉시대엔 疏野, 唐宋시대엔 野逸 등의 개념으로 발전하면서 예술과 심미의 중심 지위로 올라섰으며, 많은 문인들의 심미적 취향이 되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野趣는 宋代 이래 동아시아 예술과 미학의 가장 중요한 풍격이자 개념이 되었다. 疏野의 특징으로는 자연스러운 性情과 世俗과 분리된 隱逸 및 修飾을 떨쳐낸 질박이라 정리할 수 있다. 野逸은 美와 관계하는 예술가?감상자?평론가의 자유로운 정신적 경지, 소탈하고 빼어난 예술적 인격, 얽매임이 없는 格調의 운치를 두루 포괄하여 가리킨다. 野趣란 유가를 근간으로 하는 문인이 도가적이고 선불교적인 방식으로 예술을 창작하고 감상, 평가한 총괄적인 예술 취향이다. 野, 疏野, 野逸 등의 풍격 내지 경지가 반문명적이고 반현실적임에도 불구하고 문인예술가들의 대표적 미학개념이 된 것은, 다시 말해서 문인계층이 野趣에 깊이 매료되고 경도된 것은, 그들이 일차로 魏晉시기에 도가 취향의 玄學을 거치고 다시 唐代 이래 선불교의 영향을 자발적이고 강렬하게 흡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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