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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지희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31 - 26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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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청대 이후의 중국의 대도시에는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처방을 내려주면환자가 약포로 가서 약재를 고르고 미리 제조된 매약(賣藥)을 사는 의약분업이점차 자리를 잡았고, 그만큼 대중이 매약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즉명청대의 의료 환경에서 약포와 매약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18-19세기 이후에는 상인이 전문적으로 약포를 경영하고 매약을 판매하였다. 상인이 운영하는 약포에서는 일상생활의 갖가지 질병과 관련된 약을 제조했고 당시 사회에서 요구하는 의약품의 수요를 만족시키려고 하였다. 청대 후기 전염병이 유행하고 전란이 빈번하던 시기에는 이에 맞는 전염병 치료나 외과 치료와 관련된 약품의 종류가 추가되기도 하였다. 청대 사회에서 매약은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이었을 뿐만아니라 일종의 상품이기도 했고 약포들은 매약이라는 상품을 광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사용했다. 약포는 약목을 출판하여 약포에서 생산하는 매약이 항상검증된 좋은 약재를 쓰고 옛 약방을 준수하여 제조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약단이나 벽보같은 수단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청말 근대 매체가 들어온 이후에는 신보와 같은 신문이 새로운 광고 수단이 되기도 하였는데 전통적인 약방문이나 도지약재의 사용 등 전통적인 광고방식이 여전히 설득력을 가지고 있었다. 청말 중국사회에서 매약에 대한 신뢰와 전통적인 광고 요소는 상당 시간 지속되고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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