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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지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0권 제3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67 - 196 (23page)
DOI
http://dx.doi.org/10.15704/kjhe.40.3.20180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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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정조대 일차유생전강의 운영 규정의 변화를 고찰하고 그 운영 양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조대 일차전강에서는 정조6년(1782)부터 성균관과 사학, 즉 관?학의 재임을 일차전강에 참여하게 하고 이어 이들의 자원일경 강서를 시행하였다. 정조7년(1783)에 강서 시험이었던 일차전강에 제술 시험을 겸행하기 시작한 이후로 그 응시대상을 성균관의 생원?진사로 하는 상재생응제로 시행하였고, 정조15년(1791)부터는 일차전강일에 일반적으로 상재생응제를 겸행하도록 하였다. 정조12년(1788)부터는 당월에 시행하지 못한 일차전강은 추행(追行)을 통해 1년 6번의 시행 횟수를 대부분 채우면서 안정적으로 시행하였다. 정조13년(1789)부터는 일차전강에 응시하는 일반 유생의 응강서적도 자원일경으로 조정하였다. 정조16년(1792)부터는 6월의 일차전강을 혜경궁 홍씨와 원자의 생일인 6월 18일에 일차제술로 바꾸어 시행하였다. 정조대 관?학 재임의 자원일경 강서에서 초점이 된 이들은 사학 재임으로, 정조는 재위 말까지 일차전강에서 사학 재임을 중심으로 한 관?학 재임의 자원일경 강서를 시행하지만, 사학 재임의 강서 소양에는 만족하지 못하였다. 정조는 일차전강에 참여하는 생원?진사에 대해서는 재위 말이 되면 강서와 제술 능력을 겸비하게 되었다고 만족한다. 이것은 일차전강이 안정되게 시행되는 정조대 후반에 상재생응제 겸행이 일반화되고, 일반유생의 응강서적이 자원일경으로 조정되고, 일차전강에서의 은사가 높아진 것에서 나타난 결과다. 정조대 일차전강일의 상재생응제나 일차제술은 후대로 갈수록 성균관에 거재하지 않는 생원?진사도 응시하게 하면서 응시자를 확대하였다. 정조는 일차전강의 응시대상, 시험 경서의 수, 시험 과목 등을 변화시키면서 유생들의 공부 경향을 조정하려 하였다. 일차전강 운영 방식의 변화에는 정조가 의도가 작용했지만, 그 변화의 결과가 늘 정조의 의도와 일치하지는 않았다. 정조가 장기간 사학 재임의 공부 경향을 조정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바꿀 수 없는 경향이라는 것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조대 일차전강을 통해 유생들의 공부 경향 변화가 일정부분 가능했던 것은, 정조의 지속적인 관심과 일관된 정책에 기인한 바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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