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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숙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74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399 - 421 (23page)
DOI
10.22784/eomun.2017..7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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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극에서 여성노동자는 부차적인 존재였다. 이는 일본 연극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남성노동자의 존재가 유용했기 때문이다. 프로극에서 여성노동자가 주인물로 등장하는 것은 이기영의 <월희>와 송영의 <정의와 「칸바스」> 정도이며, 일본의 경우는 무라야마 토모요시의 <시무라 나츠에>가 유일했다. 이기영은 <월희>에서 사랑하는 남녀가 사실은 남매였다는 통속적인 이야기의 틀을 활용한다. 송영의 <정의와 칸바스>도 연애의 실패를 통해 노동자들과 따뜻하게 연대하게 되는 여성인물을 부각시켰다. 무라야마 토모요시의 <시무라 나츠에>도 무학의 여성노동자 시무라 나츠에가 연애의 실패를 딛고 부당한 노동현실에 맞서 파업을 주도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연애의 실패를 통해 한 사람의 노동자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연애를 통해 가볍게 극을 보면서도 여성인물이 당당한 노동자로 서게 되는 과정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게 하려는 의도에 의한 것이다. 여성노동자를 대상화하고 있다는 문제도 있지만, 이는 통제된 상황 속에서 공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연극인들의 모색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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