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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세란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4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21 - 14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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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화 삽화는 단순히 글을 보조하는 역할을 넘어 이야기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때에 따라서는 인물의 보이지 않는 정서까지 담아낸다. 과거를 배경으로 삼은 역사동화의 경우 김동성은 『책과 노니는 집』에서 절제된 삽화로 정보를 전달하면서 그림만의 예술성으로 삽화의 성취도를 높였다. 윤정주는 『목기린 씨, 타세요!』에서 글에 서술된 묘사 부분을 삽화 한 장면으로 보여주거나 반대로 함축적 문장을 말풍선으로 풀어내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또 윤정주의 다른 작품 『헌터걸』에서는 고학년용 장편 동화의 글을 표로 요약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이는 ‘헌터걸’의 규칙을 강조하는 기능으로 작용하여 ‘헌터걸’의 매력을 높이는 효과를 낳는다. 이러한 방식은 동화 속 글을 삽화를 통해 편집하고 연출하여 재현하는 방식이라 할 것이다. 한편 고정순과 소윤경은 동화 삽화임에도 작가의 개성과 스타일을 좀 더 반영하고 있으며 그것은 주로 인물의 내면을 해석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고정순은 『망나니 공주처럼』에서 세 명의 주요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잘 해석하여 삽화에 그들의 내면이 드러나도록 배치하였다. 소윤경은 SF동화이자 일인칭 주인공시점인 동화 『우주로 가는 계단』의 삽화에서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평행우주와 미래를 보는 상상력을 가시화하였다. 이처럼 동화 삽화가 글을 어떻게 재현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동화의 전달력과 상상력이 확장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활발하게 출간되는 그림책의 완결성이 동화 삽화의 성취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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