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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조기룡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禪學(선학) 제48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23 - 159 (37page)
DOI
http://dx.doi.org/10.22253/JSS.2017.12.4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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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총림은 통합종단 이후 최초 총림이다. 본고는 해인총림의 결성 배경과 의의 및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해인총림의 결성의 첫 번째 배경은 부처님 법대로 살고자 했던성철과 청담의 대승사 수행과 봉암사 결사, 그리고 모범총림으로 결성된 가야총림의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배경은 식육대처(食肉帶妻)의 식민지 불교를청산하고 수행 전통을 회복하고자 전개된 비구들의 불교정화운동이다. 세 번째 배경은 불교정화운동과정에서 유입된 비승비속(非僧非俗)한 급조승(急造僧)으로 인한 문제를해결하고 수행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승려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구의 필요이다. 해인총림 결성의 첫 번째 의의는 해인총림이 계·정·혜 삼학을 수행할 수 있는 율원, 선원, 강원과 염불원을 두루 갖춘 종합수행도량으로 출범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염불원은 얼마 운영되지 못하고 폐쇄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염불원의 재건이 과제로 남아있다. 두 번째 의의는 해인총림의 교육이 불교의 현대화를 위하여 내전(內典)과 외전(外典)을 겸수하도록 계획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불교의 현대화에 지나치게 중점을두어 외전을 강화하게 되면 승려로서 갖추어야 할 의식과 행동이 간과될 수 있기 때문에 승려상(僧侶像)의 교육 강화가 과제로 남는다. 세 번째 의의는 해인총림의 결성이부처님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도제를 양성하기 위한 본산의 마련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처님 법대로 산다’는 것은 탈세속화를 전제로 하고 있는데, 이 탈세속화는 범시대적 과제이기에 오늘날은 물론 향후에도 여전히 유효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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