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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태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52호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157 - 193 (37page)
DOI
10.16900/ONJI.2017.52.0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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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한국 궁중춤의 舞員을 통시적으로 살피는 데 있다. 무원에 대한 통시적 연구로 이들이 우리 궁중춤을 어떻게 전승?전파시켰는지, 그리고 무원들이 각 시대별로 어떠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시대순으로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나누되, 고려와 조선은 아악과 속악으로 나누어 그 무원에 대해 살펴보았다. 궁중춤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강력한 후원이 있어야 유지될 수 있다. 비록 기록의 미비로 국가 악무 담당 기관의 정확한 명칭이나 설립연대를 알 수 없다고 해도 국초 이른 시기부터 악무 담당 기관이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고려는 일무를 담당하는 무원이 별도로 있었고, 이러한 제도는 조선의 재랑과 무공 제도로 이어졌다. 속악은 전통적으로 여악이 담당했지만, 여기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성리학적 시각에 의해 여기가 부정적으로 인식됨에 따라 남악이 그 대안으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남악은 유지하기조차 어려워 부침을 계속하다가, 숙종조에 외연을 전담하면서 정착할 수 있었다. 여기와 무동은 모두 천인이었지만 여기는 무동에 비해 매우 낮은 대우를 받았다. 고려에서도 지방의 기녀를 뽑아 개성의 교방에 소속시키기도 했는데, 조선에서는 이를 법제화하여 선상기 제도로 정착시켰다. 한편 여기는 관에 신역을 제공할 뿐 그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려에서는 사찰이나 권세가에 기예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였고, 조선 후기에는 지방 기녀가 서울에 장기 체류하면서 기방에 나가 경제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여기의 활동은 상층부와 중간층의 문화 교류에 큰 기여를 하였다. 무원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지만 지금도 풀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 당장 기녀만 해도 그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재랑과 무공에 대한 연구도 시급하다. 하지만 현재의 부족한 문헌으로는 연구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정치?경제?문화 등 학제간의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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