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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재권 (나사렛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행정사학회 한국행정사학지 한국행정사학지 제52권 제5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9 - 6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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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양란을 겪은 이후,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변화를 모색해 18세기에 이르러서는 꾸준한 경제성장과 안정적인 국제정세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사상적으로나 국가의 지방통제 방식 등에서도 나타나, 그동안 중앙통치에의 관심에서 자연스럽게 지방 수령들에게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목민대방」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저술된 것으로 홍양호가 직접 지방관으로 재직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에 당시의 군현 상황과 통치구조 등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조선의 지방행정단위 가운데 중앙에서 관리가 파견되는 가장 하위 단위는 바로 군현이고, 파견된 수령은 해당 군현의 행정업무는 물론 사법 및 군사 업무까지도 모두 총괄하였다. 당초에는 수령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보좌하기 위한 행정실무부서인 6방과 수령을 자문하고 향리를 감독하는 향청체제로 구성 운영되었으나, 후기에 와서는 향촌지역의 농업생산력 발전과 상품화폐경제 성장으로 자연 촌락이 크게 성장하게 되었고, 국가는 이들 향촌지역에까지 지배력을 확장시키고자 오가작통법과 면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였다. 이러한 지방통치방식의 변화는 그동안 지방관으로서, 중앙관리로서, 학자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홍양호의 「목민대방」 속에 잘 반영되고 있다. 「목민대방」은 크게 서론인 편제, 본론인 육전지속과 십오상련지제, 결론인 후제로 구성되어 있다. 서론에는 군현의 통치이념과 방향이, 본론에는 군현의 통치운영방식이, 결론에는 지방관의 마음가짐과 자세 등이 잘 서술되어 있다. 목민관으로서의 홍양호 자신의 업적과 사상이 반영된 「목민대방」은 18세기 지방관을 지낸 한 지식인의 현실인식에 대한 고민과 처방을 반영한 목민서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에 착안해, 이 연구에서는 고문헌인 「목민대방」 원문을 텍스트마이닝과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문헌에 담겨져 있는 내용을 분석해 조선후기의 군현의 통치이념과 운영방식 등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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