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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노봉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5 - 27 (23page)
DOI
http://dx.doi.org/10.19077/tsoc.202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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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왕은 최초로 연호를 사용하고 광활한 영토를 통치하며, 동북아시아의 중심을 이루었던 고구려의 전성기를 누린 왕이다. 그는 세종대왕과 더불어 대왕이라는 칭호를 대중들이 자주 붙여 사용할 정도로 걸출한 군주이다. <광개토호태왕비>는 한국의 자랑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석으로 현재 한국ㆍ중국ㆍ일본 삼국이 각각 다르게 사용하는 명칭을 <광개토호태왕비(廣開土好太王碑)>로 통일할 것을 제안한다. <광개토호태왕비>의 탁본 고찰은 초기 탁본, 석회도부작전, 국내 소장 탁본으로 나누었다. 초기 탁본에 관한 연구는 일본의 석회도부작전(石灰塗付作戰)을 해결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국내 소장 탁본 소개는 <광개토호태왕비>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할 수 있다. 서체 고찰은 파체(破體)의 운용, 속체(俗體)의 사용, 아래 점(?)의 운용, ‘ㆍㆍㆍ’의 처리, 위아래와 좌우의 강조 등 다섯 가지를 통해 <광개토호태왕비>의 독창성을 확인하였다. <광개토호태왕비>는 최초로 연호를 사용하였다는 점, 중국 금비령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한나라 이래로 귀부(龜趺)ㆍ비신(碑身)ㆍ이수(?首)를 갖춘 양식을 따르지 않으며, 거대한 자연석을 이용하여 자주적인 장의(葬儀) 문화를 보여주었다는 점, 그리고 서체의 독창성으로 고구려의 자주성과 창조력 실현을 나타내었다. <광개토호태왕비>는 고구려의 진취적이고 자주적 기질을 대표하고 있다. 이는 한국적 민족성과 부합할 뿐만 아니라 세계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자랑스러운 유물이다. 따라서 한국서예가 중국서예와 다른 차별성을 나타내려면, 이를 범본(範本)으로 삼아 웅건하고 혼후한 서풍을 추구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는 훈민정음과도 암암리에 들어맞으므로 한문과 한글을 혼용하는 국한문혼용 서체에도 안성맞춤이라는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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