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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우선 (대덕대학교)
저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신학과 선교 신학과 선교 제51호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195 - 23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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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보」는 한국교회사는 물론 한국근대사에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신문이다. 한국인에게는 창간 허가를 내주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초기 1915년에 창간되어 1937년까지 장구한 발행기간도 중요하고, 이 신문의 뿌리가 1897년 한국교회 초창기로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이다. 이 신문의 전체 사설 1,478건 중 21%인 309건은 사회적 문제를 다루었다. 사회적 문제를 다룬 사설 309건 중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나타내는 사회적 약자 보호, 절제, 가정 등에 관한 사설은 35.6%인 110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체 사설 중 7.5%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110건 중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설은 63건으로 57.8%를 차지했고, 절제 21건(19%), 가정(부모, 결혼, 이혼 등) 17건(15%), 기타 9건(8.3%) 등의 순이다. 사회적 약자 보호의 내용으로는 빈곤 및 구제가 필요한 이들 18건(16%), 아동 13건(12%), 노동 12건(11%), 여성 11건(10%), 민중 5건(4.5%), 병자 4건(3.6%) 순이다. 「기독신보」가 기독교 정체성(Christianity)을 나타낼 수 있는 사설을 게재한 것은 일제강점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유교적 가치관이 지배적이던 당시 시대상황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하겠다. 사회적으로 매우 필요한 사안이었지만, 이러한 사회적 아젠다의 추진 및 실현은 물론 제시할 여건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신보」의 사설에 나타난 기독교 정체성은 오늘날에도 기독교 저널리즘이 선구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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