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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구의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택민국학연구원 국학연구론총 국학연구론총 제28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9 - 4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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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지산(芝山) 조호익(曺好益, 1545~1609)의 시에 나타난 자아와 외물의 만남을 통하여 그의 지향의식이 어떻게 표출되었는지를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집필 되었다. 그의 삶은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학문(學問) 수학기(修學期)이 다. 제2기는 32살(1576)에서 48살(1592)까지로 평안도(平安道) 강동현(江東縣) 유배기(流配期)이다. 제3기는 그의 나이 48살 되던 1592년 5월부터 53살 되던 1597년 5월까지. 해배(解配)와 관직(官職) 생활기이다. 제4기 그의 나이 59살 (1603) 때부터 그가 죽을 때까지 영천(永川) 지산촌(芝山村)으로 이사하여 우거한 시기이다. 외물(外物)을 통한 그의 지향(志向)은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자연을 통한 고고한 인격체를 지향하였다. 지산(芝山)이 인공(人工)이 아닌 자연 (自然)을 지향하였다. 그가 맑고도 깨끗한 몸과 마음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이 극기복례(克己復禮)하였기 때문이다. 둘째 열린 세계를 향한 자유영혼을 지향하였다. 그의 정신은 옹졸하지 않았고 생각이 밝으면서 긍정적이었다. 그의 지향(志向)은 외물을 부리는 역물적(役物的) 존재에 있었다. 셋째 절망 속에서 희망을 지향(志向)하였다. 그가 32살부터 48살까지 평안도 강동(江東)에 유배 생활을 할 때 상심하고 실의에 빠진 적이 있었지만, 그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넷째 외물과의 화합을 통한 상생(相生)을 지향하였다. 그의 정신세계는 자아(自 我)와 외물(外物)이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화합하고 있다. 그의 정신의 기반은 인문주의(人文主義)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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