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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희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이화어문논집 제43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19 - 142 (24page)
DOI
https://doi.org/10.29190/JEKLL.2017.4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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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명사 ‘우리’를 대상으로 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연설문에서 어떠한 이념적 작업이 이루어지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화자와 청자를 모두 포함하는 우리, 화자만을 포함하는 우리, 청자만을 포함하는 우리로 세분화한 후 작업을 진행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담화에서는 세 가지 의미의 ‘우리’ 모두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었다.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청자와 화자를 모두 포함하는 일반적 의미의 우리인데, 이 경우 화자인 대통령과 청자인 국민 사이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국민들의 정부와 한 편이 되도록 하여 국민들을 정부의 일에 동원시키는 합법화 전략을 위해 사용되는 모습을 보였다. 화자인 정부만을 포함하는 우리 역시 국민들을 정부의 계획에 동원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정부가 받아야 할 비난을 회피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청자만을 포함하는 경우 역시 친밀감을 보여주고 정부의 일을 합법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담화에서는 이러한 ‘우리’의 사용을 통해 국민을 전체적으로 여러 고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자로 규정함과 동시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야 하는 모순된 존재로 위치짓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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