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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윤경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불교철학 불교철학 제1권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110 - 140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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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는 7세기 중국에서 흡수한 여러 다른 교학체계를 자신의 고유한 방식으로 회통하여 독창적인 사상체계를 건립하였다. 따라서 당시 주류 사상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원효 사상의 사상사적 토대를 파악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원효의 『금강삼매경론』에 나타난 이제관과 평등관에 주목하여, 삼론종과 천태종에서 나타난 함의와 비교를 통해, 원효와 이전 사상 간의 연속성과 비연속성을 고찰하였다. 삼론종 법랑에서 ‘불이는 곧 이제이고 이제는 곧 불이’인 상즉 논리를 통해 이제관과 평등관은 서로 동등한 위상이 되었고, 나아가 서로 무애하게되었다. 즉, 삼론종에서의 출입관은 양자를 동시에 함께 관조하는 ‘병관(竝觀)’과 실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법랑의 제자 길장은 이 점을 분명하게밝히며, 병관의 세 가지 차원, 즉 수평적, 수직적, 득실을 전개하였다. 반면, 천태종 지의의 삼관에서 이제관과 평등관은 중도제일의제관에 이르는 단계적 방편일 뿐이고, 중도제일의제관이야말로 이제를 평등하게 쌍조하는 궁극적인 경지다. 원효가 이제관과 평등관의 논리적 선후를 인정했다는 점에서는 천태 지의가 삼관 중 이제관과 평등관의 위계성을 설정했던 점과 일면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원효의 전체 교학 구조에서 본다면, 이제관과 평등관은 초지에서 동시에 구족되는 것으로 두 관법이 그 자체 중도라는측면에서 삼론종의 해석과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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