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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주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무형유산 제11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5 - 3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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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문화재보호제도의 도입과 함께 한국 전통공예는 문화재 제도 현장에서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란 법률상의 개념에 의해 공예품과 장인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되었다. 이러한 분리는 근대 제국주의 시기 정책과 긴밀한 일본 「문화재보호법」과 국내 도입기 문화적 역량의 미진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하겠다. 이렇게 전통공예는 미술품과 전통장인으로 제 각각 별개의 존재로 인식되었다. 이렇게 전통 문화와 공예의 관계가 분리됨으로써 전통공예는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가 되었다. UNESCO 무형문화유산 국제협약으로 국내 문화재정책은 급변하는 환경에 처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전통공예 분류체계 연구가 여러 번 있었지만 법률의 관점에 제한되는 관성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였다.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미술공예품과 전통장인으로 분리된 전통공예의 통합적 인식이 가능한 분류체계의 기초연구를 진행하였다. 타 분야 분류체계의 비교연구에서 얻은 성과와 전통공예 특성을 분석하여 향후 구축될 분류체계에 필요한 중요요소를 추출하였고 이것을 연구의 나침반 역할로 삼았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에 경시되었던 공예의 제작시스템 특징을 충분히 반영하고 관념적 접근보다는 정량적 방식으로 공예에 대한 범주와 개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전통공예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였다. 이같은 새로운 관점과 방법론을 통하여 전통공예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2가지 필수 요소는 전통적 생산시스템과 공예품의 환경임을 확인하였고, 이 중요 요소를 전통공예 분류체계를 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씨줄과 날줄로 삼았다. 전통공예 분류체계의 중요 기준 중의 하나는 장인(匠人)제작체계이며 이것을 전통공 예의 생산환경이라고 하였다. 또 다른 분류체계의 중요 기준은 공예품의 쓰임이고 이것을 전통공예의 사용환 경이라 이름 지었다. 이러한 2가지의 체계 기준은 필요에 따라 레고처럼 조합하여 통합적으로 우열 없이 사용 하거나 정책별 용도에 따라 제 각각 운용할 수 있도록 각 기준에는 대중소의 분류를 설정하였다. 완벽하지는 않으나 나름 전통공예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중요 기준과 각 기준별 세부기준을 설정하였으니 향후 현장에서 용도에 적합한 완성형 분류체계를 만드는 데 잘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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