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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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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민 (가톨릭대학교) 유진선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장애인복지학회 한국장애인복지학 한국장애인복지학 제38권 제38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15 - 14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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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 경험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일상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 과정과 맥락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일 경험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일상을 살펴보는 것은, 장기입원 등 제도적 조건,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이미 구조화되어 있는 복지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탈서사화되어 상실되었던 일상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질적사례연구방법을 활용하여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활동가로 근무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총 5명을 심층면담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을 실시하였다. 한정자에서의 일 경험의 핵심적 궤는 ‘일상 세우기’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나’를 실험하는 과정, 즉 잘하는 일을 찾고, 못하는 일을 반복하면서 나의 일을 하고, 이를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을 세우고 있었다. 컨디션 회의, 느슨한 경계 등을 통해 생활공간을 창조하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조직에 도움이 된다는 안도감으로 공간에 뿌리내리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회복을 발견하고, 뿌리내린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과정이 일상을 세우는 맥락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과정과 맥락으로 인해 연구 참여자들은 일상의 반복성과 평범성을 획득하면서 일상을 세우고 있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신장애인이 증상과 함께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느리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업무 구조의 필요성과 정신장애인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업무 환경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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