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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수미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2권 제2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77 - 10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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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시대 사회와 현대미술이 글로벌리즘 아래 상호작용하며 변화해온 점에 주목해 현대미술의 미학적 경향을 분석한다. 현대미술은 1990년 이후로 형식부터 내용까지 변모를 거듭해왔다. 그 변화 한가운데 비엔날레가 현대 미술계의 가장 우세하고 영향력 있는 전시 형식이자 미술제도라는 사실에 비춰, 우리는 ‘비엔날레 문화’라 불리는 동시대 미술 현상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유동성’ 개념을 들어 삶의 불안정성, 불확실성, 이동성, 미끄러짐 등 ‘부정적 지구화’가 초래한 시대성을 꿰뚫은 바우만을 참조해 현대미술의 동시대적 특수성을 해명한다. 요컨대 동시대성/액체 모더니티를 공유하고 있는 비엔날레는 전 세계 150개 지역에서, 2년마다 엄청난 규모와 집합적 질서로 열리면서 그 자체 안에 액체 모더니티/유동성을 특화하고 있다. 나아가 다른 관점에서, 벤야민의 역사철학적 미학을 바탕에 두고 비엔날레 문화 및 현대미술을 분석한다. 벤야민은 20세기 초 예술이 처한 실제 상황을 조명하고 당대 종교적, 정치적, 형이상학적, 사회 경제적, 기술적 경향들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근대 예술의 해방적 가능성을 분명히 하고자 했다. 우리는 그 이론적 관점을 공유해 유동하는 현대미술의 미학적 경향이 글로벌 사회와 연결돼 조건화되며, 기술의 역량을 비롯해 동시대 여러 특성 및 집단 현존과 상호작용하면서 스스로를 구현하고 잠재성을 가시화하고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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