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원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학회 독어학 독어학 제3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05 - 123 (1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70년대 후반에 들어선 인지언어학 Kognitive Linguistik은 종래 주류를 이루던 Chomsky식 언어 기술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등장한 이론이다(vgl. Fillmore 1975, Lakoff 1975, 1977, Langacker 1978, Talmy 1975 등). 이른바 인지적 전환 Kognitive Wende이라고 하는 이 흐름에서 언어능력은 더 이상 인간의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언어는언어 공동체에서 얼마나 자주 사용될 수 있는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사회적 관습에 의해 생성되고 소멸될 수 있다. 전통적인 Chomsky식 문법 이론에 따르면 기본 또는 핵심 구조를 중심에두고 이를 벗어나는 문장에 대해서는 여러 변형 규칙들을 설정해 핵심 구조로 흡수될 수 있도록 설명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법 틀에 적용되지 않는 언어 현상들은 주변부P eripherie로 분류되어 연구대상에서제외되곤 했었다. 일반적으로 인지언어학은 언어 현상을 일종의 인간의 인지능력으로 간주하고 인지능력을 통해 규명하려는 이론으로 이해된다. 예를 들면 모든 언어 구조는 언어 사용자의 의도를 반영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동기화Motivation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를 근거로 언어의 의미와 구조를 연결할 수있는 인지원리를 찾아내고 기술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주변부에 속하던 관용구론의 대상들이 어떻게 인지언어학에서다루어지는가? 이에 대해 인지언어학의 한 부류를 이루고 있는 구성문법Konstruktionsgrammatik이 답을 해 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구성문법을 통하여 그 동안 주변부로 취급되어 왔던 독일어 관용구조P hrasem-Konstruktion 가 어떻게 기술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해당 대상의 번역등가인 한국어 의존명사 ‘지경’을 포함한 지경-구조도 독일어 구조와 마찬가지로 구성문법 틀 안에서 관찰할 수 있는지 논의해 보기로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