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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향만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51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269 - 29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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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그리스도교가 조선에 토착화되는 과정에서 양명학이 조선 유학에 미친 영향을 ‘친민’의 개념을 통하여 영성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조선의 그리스도교 토착화과정은 세 단계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첫 단계에서 실학자들은 유교와 그리스도교 종합테제로서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저술된 한역서를 통해 서학을 수용하게 되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 조선 실학자들의 유교에 대한 유신론적 해석이 자기 성찰적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단계에서 그리스도교를 유교적으로 수용한 유교적 그리스도교인들의 신앙고백이 나타났다. 이 세 과정에서 양명학은 실천적 삶의 양식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명말 중국 예수회 선교사들의 한역서 저술작업에 양명학자들이 참여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서학서를 접한 조선의 실학자들은 경전 해석에 새로운 계기를 갖게 되었다. 『대학』의 삼강령 가운데 ‘친민’은 양명학의 특징을 드러내는 중요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초기 친서파 실학자들 가운데 권철신은 ‘신민’의 해석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산에 이르면 ‘신민’과 ‘친민’을 영명성을 통해 함께 수용하게 된다. 이는 정주학과 양명학을 종합하려는 입장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나아가 유교적 그리스도교인들에 이르면 ‘친민’ 개념이 더욱 영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양명학의 ‘영명’과 ‘친민’의 개념이 유교적 그리스도교인들에게서 사회적 영성을 발전되어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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