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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일용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34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7 - 5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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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연에는 1) 아미들에 의해 불려진 <벽담지곡>과 총각들에 의해 불려진 <회풍지곡>이 대립 쌍의 형태로 배치된 뒤 그들 정서를 아우르려는 용왕의 <수룡음>이 덧붙여진 용궁과 용왕의 노래, 2) 곽개사가 <팔풍무>를 추면서 부른 노래와 현선생이 <구공무>를 추면서 부른 노래가 대립 쌍의 형태로 배치된 뒤 그들의 정서를 넘어서려는 산림정괴 목석망량들의 노래가 덧붙여진 신하와 잡신의 노래, 3)서로 대립적인 정서를 드러내는 조강신과 낙하신의 시의 쌍과 그것을 아우르는 벽란신의 시로 구성되는 하신들의 노래, 그리고 마지막으로 4) 용궁 잔치의 주빈이면서 전체를 조망하는 한생의 노래가 구조적으로 배치되고 있다. 그리고 이들 각각의 시에서는 단지 눈앞에 펼쳐진 윤필연에서 느끼는 환락과 감회만이 노래되는 것이 아니라, 용왕이 등극한 과거의 상황에서부터 용궁 질서를 일신하기 위해 윤필연을 열게 된 과정,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윤필연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감회가 윤필연에 참여하는 개별 주체마다 각기 다른 형태로 표출된다. 이러한 윤필연의 모습은 ‘자신과 길이 다른 곳(神人路隔)이라면서 자신이 갈 수 없는 곳으로 생각하던 용궁 세계를 한생이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심리적 과정이 투사되어 형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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