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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명혜 (강원대)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아시아강원민속학 제35집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21 - 15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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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원의「호동서락기」는 기행문으로서 중간중간 한시를 삽입해 놓은 서적이지만 당대의 풍속이나 문화적인 내용도 풍부하다. 본고는 풍속 및 문화에 주목해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지역 특성, 의식주, 정자문화, 종교, 무역 시장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지역을 상세하게 천착한 곳은 한양과 평양, 의주였다. 이들 지역에 대한 소개는 원근법, 즉 먼 곳과 가까운 것을 다루는데, 멀리서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곳으로 시선을 옮기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따라서 한양이나 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산이나 강 등을 소개한 후 시가지 특징을 제시하고 있었다. 두 지역 모두 상당히 번화한 지역임이 드러나고 있었다. 의식주 중 독특한 것은 뱅어, 순채, 산부추 등과 관련되는 부분이라든가, 절에서 국수나 솔잎 죽을 먹는다거나, 숭채(배추)나 청근(무)도 수입했다는 사실 등이다. 또한 고래로 만든 절구나 물개가 동해 안에 많이 살고 있었다는 것도 새로운 정보라고 할 수 있었다. 경치가 좋은 곳이나 개인적으로 정자나 누, 대를 상당히 많이 만들어서 경치를 완상했다는 점과 당시 관우 신앙이 상당히 보편화 되었음도 알 수 있었다. 관우 신당에 들어갈 때 입장료를 내지만 나오면서 점을 치기에 입장료는 복채의 기능도 동시에 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북관개시에 대한 일부 정보, 즉 무역을 시작하기 전 행사 모습이 상당히 세밀하게 묘사되고 있었기에 당대의 국제 무역 문화를 알 수 있었다. 이렇듯이「호동서락기」는 뛰어난 기행문과 한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풍속과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는 귀중한 서적 이라는 평가로 수렴할 수 있다.

목차

국문개요
Ⅰ. 서언
Ⅱ. 1800년대 우리나라 풍속과 문화
Ⅲ. 결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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