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연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제31권 제2호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1 - 44 (4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2010년대 중반 예술정책 분야의 하나로 개념화된 ‘청년예술’에 주목하여, 청년예술정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수행된 상징투쟁의 맥락을 분석한 것이다. 청년예술정책은 2017년 추진된 서울시의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계기로 촉발되어, 현재는 전국의 중앙·광역 및 기초 단위 예술지원기관에서 유관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정작 정책의 촉발점이었던 <서울청년예술단>은 2019년까지 사업을 확장한 뒤돌연 폐지 수순을 밟았고, 한국 예술계에서 청년예술정책에 관한 담론은 별로 활성화되지 않았다. 본 논문은 행위자-상징투쟁-효과의 3단계로 구분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행위자 관점에서 보면, 청년예술정책은 청년예술인을 ‘시혜적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예술인 정체성의 근간을 예술 작업의 수월성이나 미학적 가치가 아닌 시혜적 대상으로 보는 관점을 통해 ‘예술노동’이 예술 장의 내기물이 되는 결과를 낳았으며, 예술노동 가치의 판별 준거로 제시된 ‘공공성’이 주된 가치 논쟁의 대상으로 부상하였다. 마지막으로 효과의 측면에서 보면, 2020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정책 전반에 예술노동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의 활동비가 책정된 것은 이 사업의 긍정적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청년예술정책에 내재된 ‘반-미학적 가치’ 추구에 동의하지 않는 청년 예술인의 비판적 입장으로 인해, 청년예술 개념이 청년예술인에게 예술 장 내 더 높은 위치를 점유하기 위한 새로운 상징자본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목차

I. 들어가며
II. 이론적 자원
III. 연구대상 및 방법
IV. 분석 내용
V. 나가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2-2023-330-002035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