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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보름 (세종대학교) 천혜정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239 - 282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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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마추어 예술가가 수동적인 예술소비자에서 벗어나 예술생산자로서 예술 장에 진입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여, 예술 장의 기존 구성원인 프로페셔널 예술가와 새로운 구성원인 아마추어 예술가 간에 예술 및 예술가라는 상징자본을 둘러싸고 어떠한 상징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아마추어 예술가 15명, 프로페셔널 예술가 11명과 개인 인터뷰를 시도하였다. 인터뷰 분석 결과 연구에 참여한 프로페셔널 예술가들은 ‘업’, ‘전문성’, ‘제도화되고 체화된 문화자본’ 등의 상징을 강조하며 아마추어 예술가를 예술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예술소비자로서만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아마추어 예술가는 프로페셔널 예술가의 도움을 받아 예술을 학습하고 모방하면서 예술 장에 들어서지만, 최종적인 예술적 성취만을 중요시하는 프로페셔널 예술가와 달리 예술실천의 과정 그 자체에서 열정과 즐거움을 느끼며 스스로를 예술생산자로 여기고 있었다. 또한 경제적 문제에서 자유로운 점과 전문가적인 평가나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나 다양한 예술적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프로 페셔널 예술가에 비해 예술적 자율성을 갖고 있다고까지 주장했다. 이러한 대립적 관점은 예술 장에서 예술 및 예술가라는 상징권력을 둘러싸고 아마추어 예술가가 프로페셔널 예술가의 독점적 지위에 도전해가는 양상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마추어 예술가는 스스로 예술 장을 구성하는 독립되고 주체적인 예술가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해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Ⅰ. 문제제기 및 연구배경
Ⅱ. 이론적 자원과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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