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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봉룡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5 - 4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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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문헌자료를 중심으로 해남 고대 포구세력의 해양교류사를 복원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삼국지』에 나오는 3세기 단계의 동아시아 연안해로에 대한 문헌 자료를 통해서, 해남 백포만의 南岸에 위치한 군곡리 일대가 동아시아 연안해로를 통한 문물교류에서 B.C.2세기~A.D.3세기에 중요한 거점포구로 기능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다음에 『진서』의 관련 기사를 통해서, 29國으로 이루어진 영산강유역 ‘옹관고분사회’가 신미국을 교섭창구로 삼아 282년에 처음 집단적으로 晉에 사신을 파견함으로써 급성장하고 있던 백제를 견제하고자 했음을 살폈다. 그 과정에서 백포만 북안에 위치한 화산면 안호리·석호리유적을 신미국의 유적으로 추정하였다. 이어 『일본서기』의 관련 기사에 나오는 ‘침미다례’를 ‘신미국’의 후신으로 보고, 4세기 후반 침미다례가 백제에 의해 도륙된 사건의 의미를 살폈다. 또한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문주왕과 동성왕대의 기사에 나오는 ‘탐라’를 제주도가 아닌 해남·강진 일대로 보아 해남 북일면 도암만 연안 일대의 포구세력으로 비정하고, 5세기 후반 북일면 도암만 연안의 ‘탐라’세력이 자기주도적 대외 교섭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서』과 『북사』, 그리고 『한원』 인용의 『괄지지』 등의 기사를 분석하여 백제가 ‘22담로체제’에서 ‘5방체제’로 전환한 것을 주목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백포만 중간지점에 위치한 현산면 일대를 ‘새금현’으로, 북일면 도암만 연안 일대를 ‘동음현’으로 편제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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